반도건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 본보기집 개관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 본보기집을 들른 방문객들이 관계자로부터 단지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19일 10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본보기집 개관에 앞서 1시간 전부터 밀려든 방문객으로 긴 줄을 연출했고, 오후 2시 기준 총 3000명이 들렀다.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1개 동 전용 59~87㎡ 총 827가구 규모다. 이번 물량까지 더하면 총 5182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현재 부산 화명동에 사는 주부 강씨(39세)는 “전세에 사는데, 양산신도시 교통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보러왔다”며 “아이가 아직 어린데, 초등학교도 단지 바로 앞이어서 상담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740만원대로 중도금이 전액무이자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2순위, 26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본보기집 개관 이후 3일간 매일 추첨을 통해 금괴 등을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4-17(남양산역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