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첫 경기 전반전에서 적극적인 공격 전술을 선보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원톱으로 출전한 김신욱(울산 현대)이 경기 초반 중원에서 문전으로 공격적인 돌파를 선보이며 슛을 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이외에도 윤일록(FC서울)과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수시로 돌파하며 슛 기회를 노려봤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26분 안용우(전남 드래곤즈)의 코너킥을 받은 임창우(대전 시티즌)가 문전에서 헤딩슛을 골로 연결하면서 귀중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우리 대표팀은 총 3개의 유효슈팅을, 말레이시아는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볼 점유율은 우리 대표팀이 62%로 38%를 기록한 말레이시아를 압도했다.
경고는 말레이시아가 1개를 받았고 아직 양 팀 모두 교체된 선수는 없다.
인천=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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