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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서 7억달러 석탄화력발전소 EPC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말레이시아서 7억달러 석탄화력발전소 EPC 수주

등록 2014.09.02 10:51

서승범

  기자

변동언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플랜트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변동언 현대엔지니어링 전력플랜트사업본부장(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위철)이 말레이시아에서 7억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EPC(설계·구매·시공 및 시운전)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마 이스트 파워’社로부터 7억달러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EPC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남쪽으로 약 60km 떨어진 포트딕슨에 1000메가와트(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후 55개월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23억달러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7억3000만달러 규모의 EPC공사 및 부대설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000MW 규모 초(超)초임계압 기술이 적용되어, 발전 효율 향상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시공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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