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금이 지난 10년간 누적금액 3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희망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급여 중 일정 금액을 매달 적립하고 있는데 10주년을 맞은 2014년 현재 누적 적립금이 총 3억원을 돌파하며 의미를 더했다.
일동제약 임직원 적립금은 최초에는 1만원 미만의 우수리 적립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월급 0.1~1%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적립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희망자에 한 해 진행되는 적립 활동에는 약 95%의 임직원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직원들은 이렇게 적립된 기금을 통해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보호시설 등 다수의 복지기관과 해외 협력단체에 매달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필리핀 재난구호, 아로나민50주년기념 사랑의 도시락 나눔사업, 최근 코피노돕기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수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일동제약 기획조정실장 김중효 전무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나눔활동은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제약회사의 일원으로서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하고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신주영 기자 sjy1@
뉴스웨이 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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