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5℃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4℃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9℃

  • 창원 7℃

  • 부산 9℃

  • 제주 8℃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해외 첫 팬미팅 성료···현지 뜨거운 반응 “신선하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해외 첫 팬미팅 성료···현지 뜨거운 반응 “신선하다”

등록 2014.08.26 10:48

이이슬

  기자

국내 최초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유일, 서강준, 강태오, 공명, 이태환)’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한 해외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새롭게 한류를 이어갈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서프라이즈는 지난 해 8월 첫 데뷔를 한 후 꼬박 1년 후인 지난 24일 홍콩에서 1천 여명의 팬들과 데뷔 1주년을 기념한 팬미팅을 가졌다.

24일 정오, 홍콩 공항에 입국한 서프라이즈를 보기 위해 2백 여명의 취재진과 팬들이 북새통을 이뤄 일순간 공항 출구 게이트 일대가 마비됐고 경호 인력이 추가로 투입이 되었다.

곧바로 행사장인 콰이펑 신도회 광장으로 이동한 서프라이즈는 1천 여명의 팬들이 운집된 무대 위로 올라가 공항에서부터 열렬히 환영해준 팬들의 마음에 진심 가득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서프라이즈 / 사진 = 판타지오서프라이즈 / 사진 = 판타지오



이 날 무대 위에서 데뷔 1주년 맞이 트로피와 케익 등의 축하 선물을 전해 받은 서프라이즈는 특별한 날을 많은 축하로 함께 해준 팬들에게 “홍콩을 밟은 순간부터 시작해 이렇게 환영과 함께 저희의 데뷔 1주년까지 챙겨주셔서 무척 감격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행사 현장을 취재하러 온 50여 개 현지 매체들의 열띤 취재 경쟁도 돋보였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행사에 집중하는 서프라이즈를 담기 위한 노고들이 엿보였고 행사 직후 이어진 밀착 기자간담회 시간에도 많은 질문들이 쏟아졌다.

현지 관계자 측은 “현지에서도 많은 아이돌 그룹들을 봤지만, 배우 그룹이 무척 신선하게 와 닿는 반응이다. 이번 공연 만으로도 앞으로 한류를 이어나갈 가능성을 느꼈으며 향후 한류에 새로운 블루칩이 될 것으로 충분히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프라이즈 각 멤버들은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환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오태석 역으로 분했으며, 강태오는 한국 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서강준은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엄친아 윤은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