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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 “준비된 생각의 흐름이 성적 좌우”

텝스 “준비된 생각의 흐름이 성적 좌우”

등록 2014.08.25 12:52

송덕만

  기자

로스쿨 및 의치전원 입문시험이 지난 24일 자로 모두 종료됐다. 입문시험은 끝났지만 수험생 대부분은 공인영어시험 시험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는 텝스 성적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전원 준비생 김준학(29) 씨도 ‘시험이 끝나자마자 텝스 공부를 해야 하는데, 지금으로썬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너무 막막하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컨설텝스 이재일 대표는 “한 달 동안 텝스 성적을 크게 올리는 것은 텝스의 난이도와 변별력을 생각했을 때 쉽지 않은 일이다”라며 “특히 대형학원에서 단기완성을 앞세우며 일방적인 문제풀이와 해설 강의만 반복하는 것은 수험생들의 텝스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령만으로 고득점이 어려운 텝스는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습기간 별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
오는 9월 27일 텝스(TEPS)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이재일 대표는 텝스를 대비하려면 준비기간에 맞춰서 기간을 나눠 각각에 특화된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우선 학습 초반(1주)에는 유형 별로 지정된 풀이 과정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텝스 수험생 대부분은 텝스가 청해 4파트, 독해 3파트, 문법 4파트, 어휘 2파트 유형으로 이루어졌다고 오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 청해는 10가지 유형, 독해는 7가지, 문법/어휘는 2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참고하여 파트가 같더라도 물어보는 바가 완전히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유형에 맞는 풀이 과정을 익혀야 한다.

학습 중반(2주-3주초)부터는 풀이 과정 내에서 읽기-듣기를 수월히 할 수 있도록 '사고의 흐름'을 준비해야한다. 똑같은 영어실력으로 읽고 듣는 것도 어디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핵심 파악 여부가 결정된다. 한 예로 문장을 구성하는 '틀'을 짚어냈을 때 나머지 '알맹이'들은 따라 나오게 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학습 후반(3주)에는 정답과 오답을 정확히 가려낼 수 있도록 '텝스 선택지의 특성'을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컨설텝스 고득점자연구소’에서는 자체 연구를 통하여 텝스 시험의 오답만이 가지는 특성을 발견했는데, 이재일 대표는 “이를 미리 알고 가려낸다면 실전에서 '정답률이 100%'에 가까워진다“고 강조한다.

◆D-7, 실전에 초점을 맞춘 학습이 필요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실전 모의고사 '적용'으로 '시험 도중 생각의 흐름'을 완벽히 준비해야한다. 문제 풀이 시에 개별문제에 대한 해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기간 동안 체득한 '생각의 흐름'을 계속해서 문제에 적용하며 실전 감각을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재일 대표는 “컨설텝스는 앞서 언급한 초, 중, 후반 텝스 공부방법의 특징을 반영하여 텝스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별히 각종 전문대학원 수험생들에게는 마지막으로 인정 되는 시험에 주목하여 로스쿨, 의.치전원 및 의대 학사편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9.27 TEPS 완벽 대비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컨설텝스 이재일 대표의 ‘TEPS 고득점자 361명 연구'에 기반한 '고득점자 방법론'을 비롯하여, 오프라인 전용사이트와 모바일앱을 통한 실시간 1:1 컨설팅, 실전 모의고사, 학습현황 자동 측정 등의 서비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 송덕만 기자 dm1782@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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