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은퇴금융 브랜드 ‘IBK평생설계’ 발족

IBK기업은행이 국내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은퇴금융 시장에 뛰어든다.

IBK기업은행은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IBK기업은행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열고 은퇴금융 브랜드 ‘IBK평생설계’를 공식 출범했다.

IBK평생설계에는 은퇴설계전문가들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 규모는 ‘평생설계 플래너’ 220명으로 구성되며 전국 영업점에 배치돼 전용 금융상품 안내를 돕는다.

이외에도 20대부터 은퇴 이후까지 생애주기에 맞춰 해외 투어와 노래교실, 상조·장례, 건강검진, 재취업·창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등 고객 한분 한분의 필요를 살피는 평생고객화 일환으로 은퇴금융 브랜드를 선포하게 됐다”며 “IBK의 은퇴금융은 생애 전반에 대한 컨설팅으로 인생설계를 돕고 생애의 중요한 순간마다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손예술 기자 kun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