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서효림 “황정음씨와 실제로는 굉장히 친하다”

사진 = SBS 제공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서효림이 “황정음씨와 실제로는 굉장히 친하다”고 밝혔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감독 이현직, 배우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심혜진, 정웅인, 서효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서효림은 “황정음씨와 드라마 상에서는 대립구도지만 촬영장에서는 밥도 같이 먹고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또 극중에서는 자극적인 씬들이 많아서 제가 황정음씨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황정음씨가 현장에서 많이 도와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 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인물들을 기억하고 우리가 잊고 살았던 현대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우리와 후손들이 살아내야 할 미래에 대한 영감과 예지를 바라볼 수 있는 거대한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9시55분에 방영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