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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이 작품은 사회적 인격을 많이 다룬다”

[끝없는 사랑] 류수영 “이 작품은 사회적 인격을 많이 다룬다”

등록 2014.07.31 16:55

송정아

  기자

사진 = SBS 제공사진 = SBS 제공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류수영이 “우리 작품이 다른 작품보다 사회적 인격에 대해 많이 다룬다”며 타 방송사 드라마와 차이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감독 이현직, 배우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심혜진, 정웅인, 서효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류수영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두 가지 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가정이라는 인격과 사회라는 공간에서의 인격이다. 우리 드라마는 이제 캐릭터의 성격이 드러나는 1막이 지났고 지금부터 진행될 2막에서는 가정보다는 사회적인 부분에서 다루어지는 이야기가 더 클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안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다른 어른들의 사회적 욕심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타 방송사의 드라마와는 이러한 부분이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 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인물들을 기억하고 우리가 잊고 살았던 현대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우리와 후손들이 살아내야 할 미래에 대한 영감과 예지를 바라볼 수 있는 거대한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9시55분에 방영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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