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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정치적인 야망과 명예욕 강한 캐릭터 맡았다”

[끝없는 사랑] 심혜진 “정치적인 야망과 명예욕 강한 캐릭터 맡았다”

등록 2014.07.31 16:27

송정아

  기자

사진 = SBS 제공사진 = SBS 제공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배우 심혜진이 “여자지만 정치적인 야망과 명예욕이 강한 캐릭터를 맡았다”며 자신의 역에 대해 설명했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감독 이현직, 배우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심혜진, 정웅인, 서효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심혜진은 “제가 맡은 캐릭터는 이미지가 강한 역할이다. 이전 작품과 시대적인 배경도 굉장히 다르다. 이번 캐릭터는 정치적인 야망도 크고 명예욕도 굉장히 많은 여자이면서 남성적인 면을 가진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기는 어렵다. 대사도 길고 정치관련 대사가 많아서 외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한다. 그러나 주어진 일이니 최선을 다하고 있고 배우는 부분도 많아서 좋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 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인물들을 기억하고 우리가 잊고 살았던 현대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우리와 후손들이 살아내야 할 미래에 대한 영감과 예지를 바라볼 수 있는 거대한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9시55분에 방영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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