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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실제로 맞으면 감정이 저절로 나온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실제로 맞으면 감정이 저절로 나온다”

등록 2014.07.31 17:03

송정아

  기자

사진 = SBS 제공사진 = SBS 제공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황정음이 “실제로 맞으면 화가 나서 감정이 저절로 나온다”며 감정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감독 이현직, 배우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심혜진, 정웅인, 서효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황정음은 “지금까지 여러 작품을 맡았지만 지금 제가 맡은 캐릭터인 인애는 한번도 해보지 않은 강인한 여성 캐릭터이고, 지금 12회가 지났다. 연기할 때 구르기도 하고 맞기도 한다. 그럴 때 실제로 맞으면 화가 나서 감정이 저절로 나온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 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인물들을 기억하고 우리가 잊고 살았던 현대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우리와 후손들이 살아내야 할 미래에 대한 영감과 예지를 바라볼 수 있는 거대한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9시55분에 방영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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