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31일 정부의 규제개혁 방침에 부응해 규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자체적으로 설치하고 업무와 관련된 규제성 내용을 발굴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 개선 방안 도출을 위해 올 4월부터 지난 18일까지 대금융기관 및 대민업무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해 TF를 독자적으로 운영했다.
이와 별도로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에서 구성한 ‘외환분야 규제개선 추진단’에 참여해 유관 기관들과 공동으로 외환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한은의 규제 개선에는 금융서비스 확대, 금융기관의 업무 부담 경감, 금융기관보고서 정비·폐지, 정보공유, 업무간소화 등에 중점이 맞춰졌다.
한국은행 측은 “앞으로도 한국은행은 대금융기관 및 대민 업무 수행에 있어 규제성 업무절차 또는 규정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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