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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반기 금융민원 보험 59.8%로 최다

대구·경북 상반기 금융민원 보험 59.8%로 최다

등록 2014.07.30 16:38

손예술

  기자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은 올해 상반기에 모두 1945건의 대구·경북 금융민원을 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험민원이 1163건으로 전체 민원의 59.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신용카드·할부금융 등 여신전문금융사, 은행, 비은행 민원은 각각 16.6%, 15.6%, 7.1%로 나타났다.

보험민원은 상품에 대한 설명 불충분 등 모집 관련이 전체의 58.6%를 차지했다.

계약시 모집인의 상품설명 불충분, 계약자 자필서명·약관 중요내용에 대한 설명의무·약관 및 청약서 부본 전달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해지 또는 기납입 보험료 환급을 요구하는 민원이 가장 많았다.

신용카드 민원은 신용카드 발급기준 강화 및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카드사가 보유한 개인정보의 삭제요청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의 민원 수용률은 42.9%로 금감원 전체 민원 수용률(28.1%)보다 높은 수준이다.

정용원 대구지원장은 “민원이 많은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임직원 면담, 민원 예방교육 등을 진행해 자발적인 민원 감축방안을 마련·시행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소비자에게 불리한 제도 및 업무관행은 계속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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