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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금리인하 기대감···SC은행 “다음 달 0.25%포인트 내린다”

커지는 금리인하 기대감···SC은행 “다음 달 0.25%포인트 내린다”

등록 2014.07.24 10:30

손예술

  기자

“2015년 2분기에는 인상 가능성 있어”

다음 달 열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인화될 것이라는 예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24일 ‘한국-센티먼트 회복을 위한 금리 인하’ 보고서에서 8월 14일 열릴 금통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통화 수단을 포함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 경기를 되살릴 것’이라고 연설한 것을 미뤄볼 때 박 대통령은 단순한 경제 수치 회복보다 경제심리(센티먼트)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현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시각을 해석했다.

이어 “이제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해 온 한은이 8월 14일 개최될 금통위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이 전망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 미만으로, 물가안정 목표 구간인 2.5~3.5%에 훨씬 못 미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경제심리를 살리기 위한 금리 인하에 착수할 경우 리스크 대비 보상을 분석한 결과 완화(인하)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이 은행 보고서는 분석했다.

또 보고서는 “한은이 8월 회의에서 0.25%포인트 금리를 내리고, 2015년 2분기에 다시 금리를 인상할 때까지 동결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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