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5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정부가 오는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해 쌀 관세화 유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양곡관리법 개정의 절차적 정책방향을 결정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이 필요한지 여부 등 절차적 쟁점에 관해 최종 정리할 것”이라며 “쌀 관세화 유예를 철폐하고 쌀을 수입할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유예하면서 의무수입 물량을 두 배 가까이 늘릴 것인지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주 의장은 “여론과 민심을 잘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여 당부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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