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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두산, 연료전지사업 성장성 부각”

하이투자證 “두산, 연료전지사업 성장성 부각”

등록 2014.07.11 08:21

박지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1일 두산에 대해 퓨얼셀파워 합병에 따라 연료전지사업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션은 매수를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전날 두산은 이사회에서 연료전지 업체인 퓨얼셀파워를 합병하기로 했다”며 “두산은 연료전지사업부문을 자체 사업 포트폴리오에 신규로 편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01년에 설립된 퓨얼셀파워는 가정 및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제작해 판매할 뿐 아니라 개질기, 스텍, 전략변환기 등 핵심요소의 기술이 내재화 돼있다”며 “퓨얼셀파워는 지난해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두산의 주가는 성장 모멘텀 부재 및 자회사 실적 약화 등으로 부진했다”며 “그러나 동사가 퓨얼셀파워와의 합병을 통해 연료전지라는 성장 아이템을 신규 자체사업으로 구축함으로써 향후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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