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6일 각 부처에서 제출한 2015년도 예산·기금 총지출 요구 규모가 377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안 대비 21조2000억원(6.0%) 늘어난 것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부처들이 요구한 내년 SOC 예산 규모는 21조9000억원으로 올해 23조7000억원에 비해 1조8000억원(7.5%) 감소했다.
반면 보건·복지·고용 예산 규모는 118조원으로 올해 106조4000억원보다 11조5000억원(10.8%) 증가했다.
기재부는 오는 9월23일까지 3개월간 정부안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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