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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퇴직자 3000여명 재취업 성공

삼성전자 퇴직자 3000여명 재취업 성공

등록 2014.06.24 19:19

강길홍

  기자

삼성전자를 떠난 퇴직자 3000여명이 회사 측의 도움으로 재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은 회사를 떠난 임직원이 다음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게끔 퇴직관리를 해주는 경력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삼성중공업·삼성생명·삼성물산·삼성에버랜드 등 18개 계열사에 경력컨설팅센터가 있으며 계열사별로 2~11명의 담당자가 있다.

24일 지세근 삼성전자 상무는 고용노동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커리어컨설팅센터에서 열린 제1회 전직지원서비스 설명회에서 삼성전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커리어컨설팅센터는 퇴직임원, 정년퇴직자(예정자), 퇴직자(예정자)를 대상으로 자문역 전직, 정년준비, 전직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근속 10년이 넘는 퇴직자와 퇴임 임원에 대해서는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며 각종 증빙서류를 발급해주고 경조사 연락을 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1년 서울에 커리어컨설팅센터를 설립했으며 2003년 수원, 2004년 기흥·구미사업장에 차례로 센터를 열어 총 3418명의 전직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84%는 재취업 후 연봉을 동일하게 받거나 더 많이 받았고, 95%는 직급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상승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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