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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대웅제약,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

신한금융투자 “대웅제약,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

등록 2014.06.11 07:47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대웅제약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크고 실적 턴어라운드만큼 주가도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 7만4000원은 유지했다.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1795억원, 영업이익은 15.2% 감소한 1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비록 영업이익이 주력 품목 ‘올메텍’의 매출 감소와 수익성 높은 코프로모션 매출 하락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1분기 영업이익 148억원과 영업이익률 8.8%와 비교하면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 분기에 비해 실적이 좋아지면서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실적 부진으로 주가 역시 고점 대비 33.4% 하락했다”며 “주가 하락에 따라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1.3배로 주가순자산배율(PBR)이 1.4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이 3분기까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위업체 가운데 높은 수준인 13.0%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의 주가 하락을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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