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지난해 중간배당을 포함한 주당 배당금이 3500원에 이르렀다”며 “올해에는 적어도 주당 배당금이 3500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초 동사의 100% 자회사인 DIP홀딩스가 보유한 SRS코리아를 1000억원에 매각했다”며 “향후에도 두산 DST, 한국항공우주 등의 지분 매각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으므로 높은 배당성향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두산의 주력 자체사업인 산업차량부문은 글로벌 경기 회복 효과 및 G2엔진 탑재 중형 신제품 본격화로 이익 상승이 예상된다”며 “실적 턴어라운드 및 투자지분 매각 등으로 현금창출능력이 향상되면서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의 기반을 만들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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