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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선물 준비도 ‘엄지’가 대세

가정의 달 선물 준비도 ‘엄지’가 대세

등록 2014.05.07 15:00

이선영

  기자

가정의 달 선물을 구매할 때에도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G마켓 제공가정의 달 선물을 구매할 때에도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G마켓 제공


‘가정의 달’ 선물을 구매할 때에도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7일 G마켓에 따르면 4월 24~30일동안의 품목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모바일을 이용한 구매가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선물과 밀접한 품목들의 모바일 판매량 증가폭이 컸다.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가 좋은 유·아동 의류는 전년 대비 네 배 이상, 장난감은 세 배 가량 판매량이 늘었고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선물하기 좋은 여성의류는 세 배, 화장품·향수의 경우 두 배 가량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반면 장난감, 여성의류 등 가정의 달 선물 품목의 PC 판매량은 작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모바일 전체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은 품목은 여성의류, 화장품·향수, 신선식품, 가공·즉석식품, 가방·패션잡화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아동 의류와 장난감은 각각 7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판매량이 높은 10개 품목 중 절반 이상이 가정의 달 관련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2009년 처음 쇼핑 앱을 선보인 이후 최근 3년간 모바일 쇼핑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였던 비중은 2012년 3%, 2013년 16%로, 올해에는 25%를 넘어서고 있다.

배상권 G마켓 모바일팀장은 “모바일 쇼핑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가정의 달 관련 선물 구매도 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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