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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창단 첫 출전 포디엄 노려

[CJ 슈퍼레이스]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창단 첫 출전 포디엄 노려

등록 2014.04.19 14:42

윤경현

  기자

김진표, 이데 유지 슈퍼레이스 메인 클래스 ‘슈퍼6000’클래스 출전

금호타이어가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첫 포디엄을 노린다. 사진=뉴스웨이DB금호타이어가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첫 포디엄을 노린다. 사진=뉴스웨이DB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가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개막전 첫 포디엄을 노린다.

2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자사의 레이싱팀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첫 대회인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한다.

슈퍼레이스는 오는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6개월 동안 총 8라운드의 레이스를 치를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자사의 레이싱팀을 창단. 첫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클래스'에 참가해 경쟁사인 한국타이어 후원팀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슈퍼6000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8기통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Stock car)’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경주차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 2000클래스, GT클래스 등에서 수차례 입상한 감독 겸 드라이버 김진표와 F1 출전 경력을 가진 이데 유지 선수 등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개막전 우승컵을 노린다.

이외에도 금호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엑스타 V720 클래스’ 경기도 열린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3월 출시한 초고성능(UHP) 타이어 ‘엑스타 V720’으로 클래스를 명명. 쉐보레 크루즈(Cruze), 현대 엑센트(Accent) 등 두 개의 차종이 경기에 참가한다.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자유롭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클래스다.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이번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엑스타 V720 클래스를 새로이 선보이고 엑스타 레이싱팀 또한 첫 출전으로 모터스포츠 팬들과 만나게 됐다”면서 “경기의 흥행과 팀의 선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향후 국내외에서 모터스포츠 명가의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태백)=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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