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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기업고객 초청 ‘2014 위안화 설명회’ 개최

스탠다드차타드, 기업고객 초청 ‘2014 위안화 설명회’ 개최

등록 2014.04.16 12:40

박정용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16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80여 기업고객의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2014 위안화 설명회(RMB Symposium)’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매년 SC은행이 그룹 및 외부 위안화 전문가들을 초청해 거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위안화 규제와 시장변화, 실제 적용사례 등을 설명하는 SC은행의 고객 행사다.

위안화에 대한 국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개최됐다.

금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오전 행사에서는 중국 경제 전망, 중국 본토 채권 시장 및 위안화 채권 시장, RQFII(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 및 이와 관련된 SC의 역량과 솔루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후 행사에는 중국 경제 전망, 위안화 채권 시장, 최근의 규제 업데이트를 포함한 기업의 위안화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최근의 시장 동향까지 제공함으로써 기업고객들의 위안화 비즈니스를 도울 수 있는 방안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카르멘 링(Carmen Ling) SC그룹 위안화 솔루션 헤드를 비롯해 한국SC은행 박형근 금융시장본부 부행장, 박진성 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 내부 임직원들도 다수 참석했다.

박 부행장은 환영사에서 “SC은행은 2009년 중국에서 외국계은행으로는 가장 먼저 위안화 무역결제은행으로 지정되었다”며 “이러한 선도적인 서비스 경험과 인재풀을 바탕으로 한국의 기업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위안화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에 참가한 80여 기업고객들이 직접 강연자들에게 질의하고 응답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이슈가 되고 있는 ‘그림자 금융’, ‘위안화를 사용하면서 얻게 되는 실질적인 기업 혜택’ 등의 질문을 통해 고객들이 위안화를 실제 비즈니스에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고민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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