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11일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 개관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오는 11일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16개 동 전용 59~93㎡(59㎡ 300가구, 74㎡ 658가구, 93㎡ 286가구) 총 1244가구 규모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부산 2호선 남양산역을 이용, 네 정거장을 거치면 부산 금곡역에 닿을 수 있다. 또 남양산IC 초입으로 주변 울산, 부산 등으로 이동이 쉽다.

단지 앞에는 2개의 근린공원이 있고, 양산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옆으로는 석산초와 상업시설이 도보 거리다.

평면은 4베이-4룸(74㎡, 93㎡)를 기본으로 주방특화로 ‘주부멀티공간’을 마련했다. 하나의 온전한 방 또는 대형펜트리로도 선택할 수 있다. 59㎡는 수납공간을 강화해 ‘작지만 큰 평면’으로 꾸며진다.

전 주택형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다. 93㎡는 거실과 방3을 확장해 8.1m에 달하는 광폭거실을 꾸밀 수 있다.

최대 170m 동 간 거리와 단지를 순환하는 약 800m 조깅트랙,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공간 등이 마련된다.

특히 교육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양산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 별동학습관을 건립한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인 ‘와이즈리더’가 도입된다. 또 부산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한 문화강좌가 열린다.

경남FC와 손잡고 단지 내 풋살경기장에서 ‘단지 내 어린이 축구교실’을 선보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20만원대(최저 665만원)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1일 개관하며 남양산역 인근인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38번지(구 양산 반도유보라 4차 모델하우스)에 마련된다.

개관 이후 3일간 매일 추첨을 통해 자전거, 테팔후라이팬, 조리기구 세트 등 다양한 경품행사와 입장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라면 1묶음을 증정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21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