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총의 주요안건은 한동우 회장의 연임과 신임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이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 승인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임기를 수행한다.
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믿고 선임해 주신 주주들게 감사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구현하기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립하고 신한금융그룹이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25일 이사회에서 최종 추천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했고 이사회 의장으로 남궁훈 전 생명보헙혐회 회장을 선임했다.
남궁훈 생보협회 회장은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고 2011년 3월 신한금융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새롭게 선임된 사외이사로는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와 정진 진코프레이션 회장이다. 이밖에 고부인 산세이 대표이사와 권태은, 김기영, 김석원, 이상경, 히라카와 하루키, 필립아기니에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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