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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물류학술재단, 물류 서비스 산업 육성 정책 토론회 개최

정석물류학술재단, 물류 서비스 산업 육성 정책 토론회 개최

등록 2014.03.25 17:58

정백현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정석물류학술재단은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내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물류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석물류학술재단과 한국무역협회,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과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정책을 바라보고 보다 지속가능하고 선진화된 물류 서비스 산업 육성을 도모할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물류산업 정책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등 물류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서 인사들과 앤서니 친 싱가포르 국립대학 경제학과 교수, 학계 등 물류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1세션에서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물류산업 현황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 뒤 정부 관계자와 학계, 기업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열리는 제2세션에서는 정석물류학술재단이 지원한 연구과제 8편에 대한 연구 발표 후 이를 바탕으로 물류와 공급망 관리(SCM) 분야의 새로운 연구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석물류학술재단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호를 따서 만든 정석물류학술재단은 정석의 수송외길 경영철학과 수송보국의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정석의 뜻과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04년에 설립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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