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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中 위안화 변동폭 확대 바람직하다”

김중수 “中 위안화 변동폭 확대 바람직하다”

등록 2014.03.17 10:53

박정용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중국 인민은행이 1%였던 위안화 환율 하루 변동폭을 2%로 확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잘한 방향”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인천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지역경제보고서 국제컨퍼런스에서 “중국의 결정은 자신감의 표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인민은행은 중국 경제 효율화를 위한 개혁의 일환으로 이런 조치를 발표했다.

김 총재는 중국의 결정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자유를 주면 방종해질까봐 걱정하는데, 중국이 시장에 맞춰야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므로 바람직한 방향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도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지만 그렇게 갈 수밖에 없었다”며 “남이 변하는데 우리도 같이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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