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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보유자산 총력판매체제 돌입

LH, 보유자산 총력판매체제 돌입

등록 2014.03.10 10:34

김지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자산 총력판매체제에 돌입한다.

LH는 공공기관 경영정상화 대책에 따른 부채감축과 행복주택 등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판매목표를 운영계획 공급목표인 17조8000억원에서 18조6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날 판매경영계약 체결 등 판매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특히 판매목표관리제에 대해 평가와 보상체계를 강화하고, 판매비상체제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판매 구호를 ‘통(通)! 통(通)! SALE !!’로 정하고 내·외부 소통을 통한 판매극대화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 구호는 내부소통(通)과 수요맞춤 판매 강화를 위한 고객소통(通)을 중점 판매전략으로 설정하고, 고객을 직접 찾아 나서고(Search), 기존 판매방식을 바꾸고(Alteration), 책임감(Liability)과 열정(Enthusiasm)으로 임하자는 의지의 표시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먼저 내부소통의 하나로 지난달 12일부터 3일간 300명여의 임직원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개최,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추진했다.

또 12일 예정된 판매업무 총괄워크숍에서는 판매극대화를 위한 내부공감대 형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 눈높이에 맞게 제품을 개선하고, 대행개발, 민간 제안형 판매, 리스&세일형 매각방식 등 고객맞춤형 판매방식을 적극 도입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판매는 부채감축을 통한 경영정상화 조기 실현과 공사에게 부여된 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과제”라며 “‘판매만이 LH를 살리는 길이다’라는 마음으로 총력판매에 힘써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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