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7시10분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안성맞춤대로에 있는 한 공장 내 3층짜리 반도체 생산 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불은 연 면적 1만9834㎡ 규모에 달하는 작업장을 거의 다 태웠다.
소방당국이 현재 진화 작업 중이지만 3층 내부가 유독가스로 가득 차 내부 진입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금 공정방식으로 반도체 구리 생산을 하던 3층에서 화학 반응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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