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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북 부동산 ‘들썩’···알짜 분양 어디

충북·경북 부동산 ‘들썩’···알짜 분양 어디

등록 2014.02.25 16:13

서승범

  기자

‘충주 2차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충주 2차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지난달 겨울 비수기에도 충북·경북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1·2위를 기록하며 전국 집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값 상승률이 0.12%인 반면 경북 경산시(1.42%), 충북 청주 흥덕구(0.86%), 충북 충주시(0.73%) 등 충북·경북 지역은 큰 폭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대규모 개발호재가 현실화 된데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줄어든 공급물량에 주택난을 빚고 있는 점도 또 다른 이유로 꼽힌다.

청주 흥덕구는 오송지구 내 기업이전과 오창제2산업지구 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 덕에 집값이 상승했다. 충주시는 풍부한 산업수요에도 극심한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주택 희소가치 증가가 집 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경북 지역은 지하철 개통으로 영남대역에서 대구 도심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져 대구수요자가 대거 흡입돼 집값이 올랐다.

다음은 경북·충북 지역 올해 분양 예정인 주요 분양아파트 소개다.

대우건설은 오는 4월 충북 충주시 안림동 ‘충주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59~84㎡ 총 825가구로 구성됐다.

대명종합건설은 내달 충북 진천군에서 ‘진천 대명루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 73·80㎡ 총 499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은 내달 경산 신대부적지구 1-2블록 ‘경산 신대·부적지구 우미 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전용 73~84㎡ 총 44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효성 건설PU는 내달 경북 칠곡군 석적읍 남율2지구 15블록 ‘칠곡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 59~84㎡ 총 83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대림산업은 경주 황성동 ‘e편한세상 황성’을 3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7개 동 총 71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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