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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메르켈, 우크라이나 영토 통일성 유지해야···

푸틴·메르켈, 우크라이나 영토 통일성 유지해야···

등록 2014.02.24 02:28

서승범

  기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방패와 막대기를 든 시위대가 22일(현지시간) 의회로 향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방패와 막대기를 든 시위대가 22일(현지시간) 의회로 향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그리고 미국 백악관이 우크라이나의 동서 분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24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들은 정국 위기를 겪는 우크라이나의 동서 분열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영토적 통일성이 유지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와 푸틴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다”며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가 신속히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정부를 구성해야 하며 영토적 통일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또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의 정치·경제적 안정에 공통의 관심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분열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 군대를 파견하는 것은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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