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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산가족 마음아프게 하는일 없을 것”

정부 “이산가족 마음아프게 하는일 없을 것”

등록 2014.02.14 09:18

강기산

  기자

정부는 남북 고위급 2차 접촉과 관련해 군사훈련으로 인해 이산가족 상봉이 방해를 받거나, 이산가족 상봉 때문에 훈련에 지장이 빚어지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그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산상봉이 무산돼 이산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재개한다.

1차 접촉에서 현안인 이산가족과 군사훈련 문제를 두고 현격한 입장 차이를 드러낸 만큼 이번 2차 접촉에서는 두 가지 사안에 대한 의견조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접촉에서는 “군사 훈련 기간에 상봉행사는 개최할 수 없다는 것이 원칙이다”는 입장에 대한 변화를 보일지에 대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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