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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 회담, 5·24해제 및 금강산 언급 안해”

靑 “남북 회담, 5·24해제 및 금강산 언급 안해”

등록 2014.02.13 10:50

강기산

  기자

정부, 보도 언론 수정 요구

청와대는 일부언론에서 보도한 5·24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 문제에 대해 “언급은 전혀 없었고 (보도한 언론은) 이를 정정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정부 관계자가 밝혀왔다”고 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고위급 회담을 통해 북측의 의도는 확실히 알았다”며 “우리도 북측에 대해 원칙을 확실히 설명하는 계기가 됐다”고 남북 고위급 회담을 평가했다.

민 대변인은 “북한이 소위 존엄모독, 언론비방과 중상, 키 리졸브에 대해 얼마나 크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우리 쪽에서는 청와대, 북측에서는 김정은 국방위 제 1위원장의 직계라인인 통일전선부나 국방위 쪽이 나와 직접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고위급 회담과 관련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개최 여부에 대해 “어제는 열리지 않았고 오늘은 국회 상임위(외통위) 일정 때문에 열리지 않고 내일쯤 열릴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오전 “금주 내 금강산에 ‘이산상봉준비’ 선발대를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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