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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사우디서 1조원 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

한화건설, 사우디서 1조원 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

등록 2014.02.06 15:46

서승범

  기자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칼리드 빈 살레 알 무다이퍼 마덴사 CEO가 5일(현지시간) 사우디 북부 움 우알 프로젝트 현장에서 공사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칼리드 빈 살레 알 무다이퍼 마덴사 CEO가 5일(현지시간) 사우디 북부 움 우알 프로젝트 현장에서 공사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5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자국 국영광업회사 등이 발주한 9억3500만달러(약 1조50억원) 규모 인산생산설비 화공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사우디 아라비아 북부 요르단·이라크 접경 지역인 움 우알에 인산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설계·구매·시공을 포함하는 EPC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약 66억7000만달러에 달한다.

한화건설이 수주한 프로젝트는 9개 공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인산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총 공사기간은 약 33개월이며, 오는 2016년 하반기 완공하면 연간 150만톤의 인산생산설비 시설이 조성된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중동지역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한 결과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2015년까지 해외매출 65%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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