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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흡연···집안·벽지도 안전지대 아냐

제 3의 흡연···집안·벽지도 안전지대 아냐

등록 2014.02.04 18:32

강기산

  기자

제 3의 흡연 사진=KBS1TV 방송 캡처제 3의 흡연 사진=KBS1TV 방송 캡처


제 3의 흡연 연구 결과가 충격을 주고 있다. 직·간접 흡연이 아니어도 제 3의 흡연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온라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마누엘라 마르틴스 그린 교수가 이끄는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 세포생물연구팀의 연구 결과 제3의 흡연 노출도 간과 폐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제 3의 흡연은 담배 연기의 독성물질이 카펫 등 주변 환경에 섞여 오랜 시간 방치되면 간접흡연을 하는 것과 같은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흡연자가 주거 공간으로 머문 집안이나 벽지, 카펫 등에도 니코틴 등 유해물질이 고스란히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 3의 흡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 3의 흡연, 이럴 수가 담배는 참..”, “제 3의 흡연, 금연했는데 왠지 찝찝하다”, “제 3의 흡연, 환기를 해도 소용없다는 것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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