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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 사표 수리

KB금융, 심재오 국민카드 사장 사표 수리

등록 2014.02.02 14:08

수정 2014.02.02 14:09

최재영

  기자

IT담당 신용채 상무, 전략담당 배종균 상무도 사표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이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심 사장은 앞서 지난달 20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었다.

2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날 임 회장은 심 사장에 대한 사표와 함께 국민카드 IT담당 신용채 상무와 전략담당 배종균 상무도 함께 사표를 수리했다.

심 사장과 신 상무와 배상무는 20일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담당 임직원 27명과 함께 사표를 임 회장에게 제출했었다. 임 회장은 당시 바로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사태 해결에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었다.

이날 임 회장이 사표를 수리한 것은 빠른 사태 해결을 위해서 사표를 수리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 경영진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이 아닌 새로운 인물들을 선임해서 고강도 대책과 함께 사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인물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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