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정책 불확실성 해소와 거래시장 정상화를 위한 기반 마련 영향으로 내림세를 멈췄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0.05%)과 신도시(0.04%), 수도권(0.02%) 모두 1월 한 달 동안 매맷값이 소폭 상승했다.
거래량도 늘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4497건(29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1134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전세가격은 신혼부부 등 전세수요가 이어졌지만 매물이 부족해 서울(0.67%)과 신도시(0.14%), 수도권(0.09%) 일제히 1월 전셋값이 올랐다.
[매매]
서울은 △송파구(0.31%) △금천구(0.28%) △서초구(0.19%) △도봉구(0.17%) △강남구(0.16%) △중구(0.12%) △동대문구(0.07%) △구로구(0.03%) △은평구(0.03%) △강북구(0.02%) △종로구(0.02%) △관악구(0.01%) 순으로 상승했다.
▼용산구(-0.26%) ▼영등포구(-0.15%) ▼마포구(-0.12%) ▼양천구(-0.11%) 등은 중대형 매수부진으로 약세가 나타났다.
신도시는 △산본(0.06%) △분당(0.04%) △중동(0.03%) △일산(0.02%) △평촌(0.02%)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광명시(0.06%) △시흥시(0.06%) △하남시(0.05%) △성남시(0.04%) △수원시(0.04%) △용인시(0.04%) △고양시(0.03%) △안산시(0.03%) △화성시(0.03%) 등이 올랐다.
[전세]
서울은 △양천구(1.75%) △종로구(1.19%) △광진구(1.14%) △동작구(0.97%) △마포구(0.97%) △동대문구(0.89%)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21%) △분당(0.19%) △평촌(0.13%) △중동(0.05%) 순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양주시(0.33%) △오산시(0.28%) △하남시(0.18%) △인천시(0.15%) △고양시(0.14%) △성남시(0.13%) △화성시(0.13%) △용인시(0.11%) 등이 올랐다.
반면 ▼광명시(-0.06%) ▼의왕시(-0.01%) ▼과천시(-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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