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현상, 오싹한 괴담·충격 가득

도플갱어 현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도플갱어 현상이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라는 뜻의 도플갱어가 운명을 같이한다는 이유에서다.

도플갱어 현상은 둘이 비슷한 생김새는 물론 서로가 만났을 경후 자신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켜 충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심할 경우 심장마비 등을 일으켜 즉사하거나 정식적인 장애로 이어져 비극적인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도플갱어가 자신의 육체에서 빠져나간 영혼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과거 이슈가 됐던 평행이론과 비슷한 이치로 자신과 비슷한 삶을 사는 또 하나의 영혼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영혼을 잃은 육체가 오래 살지 못해 도플갱어를 본 사람이 죽는다는 괴상한 소문까지 퍼지고 있다.

도플갱어 현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플갱어 현상 알고 나니 소름 돋네”, “도플갱어 현상 거짓말이야”, “도플갱어 현상 경험하면 어떤 느낌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기산 기자 kks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