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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한 의지 보인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

결연한 의지 보인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

등록 2014.01.26 20:55

강기산

  기자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한 학생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각서가 인터넷 상에 화제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커뮤니티 속 사진에는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에 대해 자필로 작성한 각서가 나와 있다. 종이에는 ‘나는 손톱을 다시 물어뜯지 않겠습니다’라며 단오한 결의가 묻어난다.

게다가 다신 한 번 손톱을 뜯는다면 집을 나가고 게다가 학교 역시 그만 두겠다는 초강수를 두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톱 물어뜯기는 평소 사람의 감정이 불안할 경우 나타나는 흔한 행위다. 특히 유아기 부모님에게 지적을 받는 다거나 외로움을 느낄 때 나타나는 심리상태로 가볍게 시작되지만 꽤나 오래 지속적으로 일어나 주의가 요구되는 버릇이다.

이에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 얼른 고쳐야 할 텐데” “손톱 물어뜯는 버릇, 손톱 반 토막 되니까 조심하길” “손톱 물어뜯는 버릇, 의지가 대단하니 조만간 고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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