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호 연구원은 “작년 11월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문화부의 웹보드 게임 규제안이 다음달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며 “많은 변수가 존재해 현 시점에서 규제안 시행으로 인한 실적의 영향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은 규제안 시행 후 1~2달이 지나 매출 변화가 확인 가능한 2분기가 될 것이다”며 “오는 2분기가 주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믹스 변화로 전 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377억원에 못 미칠 것이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웹보드 관련 실적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 단기 주가 부담은 있을 수 있지만 이후 긍정적인 포인트들은 기대할 만하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며 “목표주가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라 낮췄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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