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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올해 선거 ‘2회’ 축소 공감대 형성

與野, 올해 선거 ‘2회’ 축소 공감대 형성

등록 2014.01.17 11:27

강기산

  기자

선거 시기는 이견

올해 예정된 세 번의 선거를 두 번으로 줄이는데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가 오는 6·4지방선거를 비롯해 7월30일과 10월29일로 예정된 재보선을 2회로 줄여 선거를 합리적으로 치르는데 큰 틀에서 의견을 함께 했다.

하지만 선거를 치루는 시기를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의견차를 나타내고 있다.

먼저 새누리당은 7.30 재보선을 6.4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하자는 의견이고 민주당은 7.30 재보선과 10.29 재보선을 같이 하자는 의견이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로 확정된 선거는 같이 합쳐서 치르는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며 “몇 달 사이를 두고 선거가 치르면 비용과 행정적 낭비는 물론 국민적 피로도도 증가하는 부작용이 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정개특위 소속 관계자는 “7·30 재보선을 10월로 연기하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며 “다음주 정개특위에서 이 문제를 두고 논의한 뒤 의원총회에서 경과를 보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여야 간 시기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큰 뜻을 같이 하고 있는 만큼 7월에 열리는 재보선이 6월 지방선거 또는 10월 재보선과 함께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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