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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연혜 코레일 사장 즉각 사퇴하라”

민주 “최연혜 코레일 사장 즉각 사퇴하라”

등록 2014.01.16 17:06

강기산

  기자

민주당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새누리당 대표실을 방문 한 것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철도 민영화 논란으로 국민의 비난을 받았던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새누리당 당사에서 황우여 대표에게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자리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홍문종 사무총장은 언론인들에게 당협위원장 자리 때문에 온 것이 맞다고 확인해 줬다”며 “이런 낯 두꺼운 모습을 보인 최연혜 사장도 이해할 수 없지만 국민의 눈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신경한 모습을 보인 집권여당도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리만 탐하는 최 사장은 당장 코레일 사장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철도 민영화 논란만으로도 이미 공기업 수장으로서의 자격을 잃은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와 관련해 “최 사장이 새누리당사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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