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1일 일요일

  • 서울 12℃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2℃

  • 강릉 12℃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6℃

  • 목포 14℃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3℃

박원순 “안철수와 경쟁 아닌 상생의 길 가능”

박원순 “안철수와 경쟁 아닌 상생의 길 가능”

등록 2014.01.16 08:59

강기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경쟁이 아닌 서로 큰 상생의 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안 의원과 나는 특별한 인연이 많다”며 “단순히 정치적 인연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정치가 이뤄져야 하지 않겠냐는 보편적 생각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정치적 상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런 좋은 인연이 계속되는 것은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좋은 정치에 대한 소망을 이어가는 데 필요하다”며 “경쟁이 아닌 다른 큰 상생의 결정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와 존속은 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본다”며 “그러나 줄세우기가 된다는 비판이 많았고 실제로도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래서 당시 대선 후보들이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그러므로 나 역시 폐지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