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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3선 불출마 재확인

김문수, 경기도지사 3선 불출마 재확인

등록 2014.01.15 09:12

강기산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 사잔=연합뉴스김문수 경기지사 사잔=연합뉴스


김문수 경기지사가 도지사 자리는 8년이면 충분하다고 밝히며 3선 불출마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김 지사는 14일 JTBC에 출연해 “단체장은 재선이면 적합하다고 오랫동안 생각해왔고 당에 이야기했다”며 “청와대에서 3선 출마를 강력하게 원하지만 내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새로운 후보들이 계속 도민들을 위해 알려지고 활동을 하면 지지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 패배 시 책임론에 대해 “당이 원해 2번을 했다”며 “책임을 물으면 져야겠지만 나로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적인 사안인 통일이라든지 경제활성화 등에 관심이 많아 다른 것을 열심히 해보고 싶다”며 “당권 도전은 당장 생각하고 있지 않고 우선 남은 6개월의 도지사직에 대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차츰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부족한 것 채우는 게 우선이고 선거는 당장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난 대선에서 경선을 해보니까 준비도 많이 해야 되지만 저 같은 경우는 부족한 것이 많아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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