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당정협의는 서남수 교육부 장관과 나승일 차관 등이 참석하고 새누리당에서는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제6정조위(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 및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에서는 대학 구조개혁 추진방안과 고교 한국사 교과서 관련 사항, 정규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도입, 2014년도 예산안 등에 대해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의는 현행 역사 교과서 검인정체제를 국정교과서 체제로 바꾸자는 주장을 놓고 여야의 이념 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당은 역사교과서가 국가적 통일성이 필요한 특수교과라며 국정교과서화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시대착오적 발상이자 유신교육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대립하고 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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