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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대표, 신년회견 속내 드러내나

與野대표, 신년회견 속내 드러내나

등록 2014.01.10 14:35

강기산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부터) 사진=연합뉴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새해 현안과 국회운영에 대한 구상을 공개한다.

황 대표는 오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통일 등에 대한 당의 입장과 본인의 생각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개혁을 비롯해 내수활성화, 세제개혁, 창조경제 구축 등을 실현하는 입법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황 대표가 지방선거 관련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정당 공천 폐지와 교육감 선거 직선제 폐지와 같은 지방선거 개편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민주당 김 대표는 하루 앞선 13일 회견을 갖고 박 대통령과 정부를 상대로 ‘소통의 정치’를 강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한 해 동안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도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꾸준히 주장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박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거듭 요구하는 한편, 경제민주화를 통한 경제활성화에 나서자고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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