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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강원 고성 최고위원회 개최··· ‘평화·안보’ 강조

새누리, 강원 고성 최고위원회 개최··· ‘평화·안보’ 강조

등록 2014.01.09 14:36

강기산

  기자

DMZ, 평화와 희망의 땅으로 탈바꿈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강원도 고성군에서 올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9일 고성군 DMZ(비무장지대)박물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평화와 안보를 거듭 강조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황 대표는 “경제활성화를 통해 국민행복국가 여건을 조성하는 중요한 해”라며 “남북의 미래를 위해 분단의 상징인 DMZ를 평화와 희망의 땅으로 탈바꿈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DMZ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를 상징하고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의 힘을 모아 생명과 평화의 땅으로 세계 상호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앞으로 대북문제, 이산가족, 금강산 관광 등 기대되는 사업이 많은 곳”이라며 “관련 과제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게 당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또한 올림픽 지원도 약속한다”고 말했다.

강원·동해·삼척 지역구 의원인 이이제 의원은 “산업화 시절인 6~70년대 대한민국의 유일한 에너지 자원인 석탄을 비롯해 각종 건축물, 시멘트 등의 근대화 필수 자원을 공급한 곳”이라며 “이후 이렇다 할 산업공단이 조성되지 않아 강원도 인구 유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노령화지수 역시 10년 이상 진행되고 있고 이것은 결국 강원도 재정이 자립도가 전국 최하위에 머물게 된 계기가 됐다”며 “다행히 동계 올림픽 유치로 새로운 발전의 기대에 부풀어 있다”고 덧붙였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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