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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역 13곳 선정 공모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역 13곳 선정 공모

등록 2014.01.09 09:47

서승범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시재생 사업 성공 모델이 될 선도지역 13곳을 선정하기로 하고 13일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선도지역은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파급 효과가 큰 지역을 골라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재생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국가가 지원하는 첫 도시재생 사업이 된다.

도시경제기반형은 2곳이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4년간 최대 250억원(지자체 250억원 매칭)을 지원한다. 근린재생형은 9곳을 뽑아 4년간 최대 100억원(지자체 100억원 매칭)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선도지역 계획수립비 및 사업비 등으로 올해 306억원을 확보했다.

평가 항목은 사업 구상 적정성, 지역 쇠퇴도, 주민·지자체 추진 역량, 사업 파급 효과 등으로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따져 가점도 준다.

국토부는 13일 도시재생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된 공모 지침을 공개하고 오는 3월 12∼14일 신청 서류를 접수한 뒤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친다. 이어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통해 4월 선도지역 11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9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사전 설명회를 연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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