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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실적 우려에 약세

[특징주]NHN엔터, 실적 우려에 약세

등록 2014.01.08 09:11

박지은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4분기 실적 우려에 장 초반 약세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3100원(3.50%) 떨어진 8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83억원, 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웹보드 게임 매출 비중이 지난해 3분기 41%에서 4분기 38%로 감소하고 모바일 게임 부문 수익성은 아직까지 전체 영업이익률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월 말 이후 웹보드 규제안 시행에 따라 3분기까지는 지속적인 실적 하락이 예상되고 모바일 부문 수익성이 안정화되기 전까지 전체 수익성 개선도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장기적인 부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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