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는 7일 올해 주요선수 연봉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투스 봉중근 선수는 전년 대비 200%오른 4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봉중근 선수에 이어 문재도 선수의 연봉도 200% 상승한 7500만원에 계약을 마쳤고 올해 새로 LG유니폼을 입게 되는 외야수 임재철은 1억5000만원, 투수 신승현은 6500만원에 LG트윈스와 계약했다.
투수 류제국은 80% 인상된 1억8000만원에, 유격수 오지환은 47.1% 오른 1억5000만원, 외야수 정의윤은 66.7% 인상된 1억2000만원에 재계약 됐다.
이와 관련해 LG 트윈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연봉계약을 완료한 주요선수들에게 최소 47.1%에서 233.3%까지 연봉을 모두 인상해주면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의 쾌거를 보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LG트윈스는 미국 애리조나 및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떠나 올 시즌을 본격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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